AI 이야기

[AI 이야기 #14] AI시대, 질문하는 아이가 미래를 이끈다 – 스탠퍼드식 교육의 핵심

CurioCrateWitch 2025. 5. 17. 0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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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시대엔 질문력이 곧 경쟁력이다”

“답은 AI가 해줄 수 있지만, **좋은 질문을 던지는 건 인간만이 할 수 있습니다.”
스탠퍼드대 교육대학원 부학장 폴 김 교수
이 시대 교육의 키워드를 단호하게 “질문력”이라고 말합니다.



AI 시대, 교육은 이렇게 달라지고 있다

1. 더 이상 ‘답을 외우는 공부’는 통하지 않는다
AI가 수학 문제도, 역사적 사실도, 심지어 소설 감상문까지 대신 써주는 시대.
중요한 건 ‘정답’보다 문제의식을 갖고 탐구하는 능력이에요.
이제는 *“왜?”*라는 질문이 공부의 출발점이 되어야 합니다.

2. 스탠퍼드식 교육 철학: ‘학생의 잠재력 끌어내기

폴 김 교수는 말합니다.

“아이의 내면에 잠든 가능성을 깨우는 것이 교육입니다.”
지식 전달 중심의 수업에서, 토론과 탐구 중심의 수업으로 전환이 필요하다는 거죠.



3. 국내도 움직인다 – 인천교육청과의 시범 프로그램

2023년 9월부터 인천교육청과 공동 진행된 시범 교육에선,
AI 기반 프로젝트 수업을 도입하고,
학생들의 질문 유도와 피드백 중심 학습이 이뤄졌습니다.
초기 성과도 긍정적으로 나타나고 있다고 해요.




‘좋은 질문’을 던지는 힘, 그게 진짜 실력

이제는 교과서에 있는 지식보다,
그 지식을 어떻게 연결짓고, 새롭게 활용하는가가 더 중요해졌어요.

▪︎ “정말 이게 최선일까?”
▪︎ “다른 관점에서 보면 어떨까?”
▪︎ “AI는 이 문제를 어떻게 풀까?”

그리고 나아가,

▪︎ “왜 이걸 해야 하지?”
▪︎ “이건 더 나은 방법이 없을까?”
▪︎ “지금 내가 느낀 이 감정은 뭘까?”

이처럼 질문은 단지 정답을 찾기 위한 수단이 아니라,
세상을 다시 바라보게 하는 렌즈입니다.

이런 질문을 던질 수 있는 아이는
AI와 협업할 줄 알고, AI를 넘어서는 창의적인 리더가 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 건—
세상이 내놓은 정답을 그대로 받아들이기 전에,
각자의 질문으로 세상을 다시 바라보는 힘입니다.

모든 질문에는 그 사람만의 시선이 담겨 있고,
그 시선은 ‘이 세상을 어떻게 바라보는가’를 보여주는 창입니다.


AI는 이미 웬만한 답은 가지고 있지만,
‘이 질문이 왜 중요한가’를 찾아내는 일은
아직도 사람만이 할 수 있어요.




질문은 마법이고, 생각은 그 마법의 씨앗입니다

이런 질문을 던지는 힘이야말로
AI 시대에도 결코 사라지지 않을 인간만의 고유한 능력입니다.
질문은 우리 내면의 호기심이 말을 거는 방식이고,
세상을 다시 그려보게 만드는 작은 시작이기도 하죠.

지금 이 순간에도
우리는 AI와 함께 살아가고,
AI를 넘어서 생각하는 법을 배우고 있습니다.

그러니 잊지 마세요.
질문하는 아이,
질문하는 어른,
질문하는 나 자신이야말로
AI 시대를 살아갈 가장 큰 힘을 갖춘 사람이라고 합니다.




참고자료

▪︎ 한국경제, 2024.03.07. [AI 시대, 교육이 가야 할 길 – 폴 김 교수 인터뷰]
https://www.hankyung.com/article/202403075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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