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이야기 #15] AI 시대의 직업(2부) – 사라질 직업 vs 새롭게 뜨는 직업, 지금 준비해야 할 변화들
■ 사라지는 직업만 걱정하나요? 더 중요한 건 ‘직업의 성격’입니다
AI 시대에 가장 많이 받는 질문 중 하나는 이거예요.
“정말 내 직업이 사라질까요?”
그런데
정작 중요한 건
직업의 이름이 아니라
‘일의 내용’이 어떻게 바뀌느냐예요.
■ 직업보다 ‘역할’이 사라진다
많은 사람들이 걱정하는 “직업의 소멸”은
사실 직업 내 특정 역할의 자동화를 말하는 경우가 많아요.
예를 들어,
▪︎ 회계사는 사라지지 않지만, 단순 회계 처리 업무는 자동화
▪︎ 교사는 사라지지 않지만, 지식 전달 중심 강의는 AI가 더 잘함
▪︎ 기자는 사라지지 않지만, 속보 작성은 AI가 더 빠름
→ 즉, 직업명은 남아도 그 안의 일 구조는 크게 달라질 수 있어요.
■ 뜨는 직업보다 중요한 건 ‘조합 능력’
요즘 ‘뜨는 직업 리스트’는 누구나 볼 수 있어요.
프롬프트 엔지니어, AI 트레이너, 디지털 큐레이터 등.
하지만 진짜 중요해지는 건
“기존의 내 경험 + 새 기술”의 조합 능력이에요.
예를 들어,
▪︎ 전직 출판 에디터 + ChatGPT 활용 능력 = AI 출판 기획자
▪︎ 간호사 경력 + 데이터 리터러시 = 디지털 헬스 트레이너
▪︎ 헤어디자이너 + SNS 브랜딩 감각 = 퍼스널 스타일링 크리에이터
→ 결국 직업은 만들어가는 시대가 된 거죠.
■ 사라질까 말까보다, ‘준비된 사람만 생존’하는 시대
같은 직업이라도
AI를 잘 쓰는 사람과 그렇지 못한 사람의 생존 격차는 커질 거예요.
예시:
▪︎ 디자이너 A: 전통적 툴만 사용 → 경쟁력 약화
▪︎ 디자이너 B: Midjourney, DALL·E로 레퍼런스 생성 + 감성 큐레이션 → 차별화 성공
▪︎ 작가 A: 혼자 집필, 정보 조사에 시간 소모
▪︎ 작가 B: ChatGPT로 초안 구성, 자료 요약 → 더 창의적인 표현에 집중
→ 직업을 지키는 비결은, AI와 함께 일할 줄 아는 능력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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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럼 지금 뭘 준비해야 할까?
단순한 ‘전환’이 아니라,
직무의 재설계 능력이 중요해요.
추천 역량 리스트:
1. 디지털 리터러시: 데이터를 해석하고 툴을 다룰 수 있는 능력
2. 프롬프트 활용력: AI에게 정확한 요청을 던질 수 있는 언어 설계
3. 복합 스킬 통합력: 기존 전문성과 기술을 결합하는 감각
4. AI 윤리·규범 이해: 기술이 사람에게 미칠 영향을 고민하는 기준
5. 자기표현과 브랜딩: 자신만의 경험과 관점을 콘텐츠화하는 능력
■ 결론 – 앞으로 살아남는 직업은?
이제 중요한 질문은
“무슨 직업을 가질까?”보다
“내가 가진 경험을 어떻게 새롭게 쓸까?”입니다.
AI는 많은 걸 대신해주지만,
경험을 연결하고, 새로운 가치를 창조하는 일만큼은
여전히 ‘질문하는 인간’의 몫이에요.
참고자료
▪︎ WEF Future of Jobs Report 2023
▪︎ BM SkillsBuild
▪︎ MIT Technology Review
▪︎ 서울대병원 감정AI 연구 사례
▪︎ LinkedIn Emerging Jobs Repo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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