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의 정체성과 그 위치를 확인해 준 만기요람▪︎ 『만기요람』 원문 발췌輿地志云 鬱陵于山皆于山國地 于山則倭所謂松島也▪︎ 번역) 여지지(輿地志)에 이르기를, 울릉도와 우산도는 모두 우산국의 땅이며, 우산도는 곧 왜(일본)가 말하는 송도(松島)이다.『만기요람』 소개『만기요람(萬機要覽)』은 1808년(순조 8년)에 조선 후기 문신 심상규와 서영보 등이 편찬한 정책 백서입니다.주요 내용은 재정과 군정 전반에 걸친 국가 운영 지침으로, 왕과 고위 관료들이 참고하는 실무형 종합 매뉴얼이었습니다.그중에서도 군정편(軍政篇)에는 울릉도와 우산도(독도)에 대한 언급이 포함되어 있습니다.이는 단순한 지리 정보가 아닌, 국방 및 외교의 시선으로 조선이 독도를 인식하고 있었다는 의미입니다.의미와 해설『만기요람』의 해당 기록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