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정원일기 속 안용복》 마지막 이야기– 이용당한 영웅, 외면당한 진실조선은 안용복 선생을 보호하지 않았습니다. 정확히 말하자면, 필요할 때는 이용하고, 필요 없을 때는 처벌하는 이중적인 태도를 보였습니다.그는 울릉도와 독도를 지키기 위해 두 차례 일본으로 건너갔습니다. 그리고 "이 바다는 우리가 지켜야 할 바다요"라고 외쳤습니다. 하지만 돌아온 그에게 조선은 곧바로 곤장 100대를 내렸습니다. 그는 정말 혼자였을까요? 조정은 그의 행적을 정말 몰랐던 것일까요?🧭 조선은 정말 몰랐을까? 그리고 누가 그를 보냈을까?"왕의 밀명이 있었던 걸까, 조선 조정 차원이었나, 전라도 수군의 판단이었나?"사료를 면밀히 살펴보면, 조선 조정은 '공식적으로는 몰랐던 척' 했지만, 실제로는 안용복의 활동을 알고 있었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