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리즈는 『승정원일기』에 기록된 안용복 선생님의 역사적 행적을 다루고 있습니다.중요한 문헌인 만큼 전문(全文)을 빠짐없이 소개하되,긴 내용을 올릴 때에는 보다 쉽게 읽으실 수 있도록 의미 단위로 나누어 번역하여 연재하고자 하니 양해 부탁드립니다.▪︎ 《승정원일기》 숙종 22년 9월 12일 又啓曰,頃因江原監司沈枰狀啓,罪人安龍福等十一名, 押送京中事, 覆啓分付矣。卽者龍福等十名, 纔以押來,所當移刑曹推問, 而係關邊情事體, 與他罪人有異,令本司堂上·刑曹堂上各一員, 齊會本司, 一一究覈稟處,而其中金順立一名下陸之後, 卽還延安本土云,今方密關分付, 使之掩捕上送矣, 敢啓。傳曰, 知道。▪︎ 번역 또 아뢰기를, 근래 강원감사 심평이 올린 장계(상소)에 따라죄인 안용복 등 11명을 한양으로 압송하라는 명을 받은 바,이에 따라..